- 일기
- 2009/10/20 02:51
그리 대단한 인생은 아니었지만 죽고 싶을 정도로 지독하게 괴로워하던 적이 있었는데, 그때 많이 듣던 노래 중 하나.
바깥이 차가워지니 문득 생각이 났다.
눈밭을 걸어가는 여우 한 마리, 아무 욕심 없는 노란 여우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.
나처럼 한 손에는 미망의 끈을, 다른 손에는 그 끈을 자를 칼을 들고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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