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까운 곳에서 찍은 것들은 나중에. 이 전망은 멀지만 따뜻한 곳에서. 주인 아주머니도 매우 친절하고, 차 케익과 아이스크림도 맛있고, 무엇보다 작고 따뜻해서 좋았다.

문득 저게 일어서는 애니메이션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뭐랄까, 멀리서 보니 역시 장난감 같다. 가까이서 보면 웅장하지만 멀리서보면 뭔가 귀여운 것. 일본의 한 단면이지 않을까.

가게 이름은 저기 써 있는대로 '베-루'('푸른'이라는 뜻, 이라고 cleo님에게 들었음). 다음에 히메지성에 가게되면 아마 또 들르지 않을까. 추운 날 돌아보고 나와서 이층에 올라가 차를 마시니 참 좋았다. cleo님, 다시 감사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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